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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삼 같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개인간 중고거래 허용 결정!

by 머니호두 2024. 1. 21.

 

이르면 올해 4월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중고거래가 허용됩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비타민이나 홍삼 등을 사고팔 수 있게 됩니다.

 

제품이 변질될 가능성 때문에 개인 간 중고거래는 금지되어 왔습니다.

 

정부의 결정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개인 간 중고거래가 허용되면서 관련 업계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기식 업계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될 경우 제품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이미지 타격,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는 다른 특정한 영양소나 생리활동을 보조하거나 유지하는 등의 기능을 갖춘 식품을 말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적으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유산균, 천연 추출물 등 특정한 영양소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유지 및 개선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과는 구분됩니다.

의약품은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규제를 받는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보호하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으로 규제를 받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적으로 식품으로서의 안전성과 효능을 충족해야 하며, 해당 국가의 식품법이나 규정에 따라 광고, 성분 표시, 안전성 평가 등의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 관심이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

 

1. 건강기능식품 판매 순위 및 매출액

★ 홍삼 제품

  •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KGC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홍삼 제품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홍삼은 건기식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제품군으로 연간 1조 4000억 원어치가 팔립니다.

    이 중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KGC인삼공사는 2022년 기준 국내에서 홍삼 등 건기식으로 1조 1043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 hy 등의 브랜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중요한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hy 등의 브랜드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서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상당한 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위의 브랜드와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 및 제품군 중 일부입니다.

그러나 시장 변동성과 다양성을 고려하면 매출액이나 판매 순위는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2.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허용 시 장점

  • 가격 경쟁력

    중고거래로 구매하는 건기식은 일반적으로 신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중고제품은 사용되었거나 개봉된 제품이기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갖습니다.

  • 다양성과 선택의 폭 확대

    중고거래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건기식 시장에서는 많은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이 존재하는데, 중고거래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고, 선호하는 브랜드나 제품을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지속 가능한 소비

    중고거래를 통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통해 제품의 남은 유통기한을 활용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 환경 보호

    중고거래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 소모와 폐기물 생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것은 자원 보존과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경제적 이익

    중고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중고로 판매하는 판매자는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3.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허용 시 단점

  • 안전성 문제

    중고거래로 인해 제품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잘못 보관하거나 변질된 제품을 중고거래할 경우, 소비자들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품질 보증의 어려움

    중고제품은 이미 사용되었거나 개봉된 제품이기 때문에, 제조사나 판매업자가 품질을 보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위조품 등의 등장 가능성

    중고거래 시장에서는 위조품이나 판매가 금지된 제품 등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정품 제품을 구분하기 어려워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소비자 보호의 어려움

    중고거래는 일반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개인 거래이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나 보상 체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피해를 입을 경우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시장 혼란과 경쟁 왜곡

    중고거래로 인해 시장 내부에서 혼란과 경쟁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고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신제품의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시장 구조와 경쟁 환경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4. 정부의 지원 및 정책 조치

  •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권고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소규모 개인 간 건기식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하였습니다.

  • 시범사업의 계획

    식약처는 거래 횟수, 규모, 금액 등의 기준을 마련한 후 1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제도화할 계획입니다.

  • 중고거래 플랫폼의 개입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선물로 들어온 홍삼 세트 등을 개인 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할 전망입니다.

 

마무리.

올해 4월부터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중고거래가 허용되면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품 변질 가능성과 안전성 문제에 주의해야 하며, 소비자들은 신중한 판단과 검증을 통해 거래에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