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항에서 "맹독성 붉은 불개미"가 발견되어 검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개미들이 약 두 달 전부터 이곳에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 검역당국은 추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림축산기초식품위생협회와 함께 대응 조치에 나섰습니다.
맹독성 붉은 불개미는 원래 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외래 생물로, 잘못된 방법으로 몰입하다 발견되었습니다.
이 개미는 독성물질이 함유된 침을 흡수해 인간에게 심각한 통증을 줄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 상태로 이행될 수도 있습니다.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농업과 가축의 사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극히 위험한 배열입니다.
1. 인천항의 상황 파악 및 조사
검역 당국은 인천항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에 대한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첫 발견 당시 붉은 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 반경 5m 이내에 출입통제선과 점성페인트, 비산방지망으로 방어벽을 설치하고 소독약제를 살포영향을 받은 지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유입 경로를 조사함으로써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통해 발견지점 반경 50m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 후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8일 컨테이너 야적장 전체에 예찰트랩 1,845개를 추가 설치하고 정밀조사를 1주일간 매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와 야적장 바닥에 소독약제와 개미베이트(먹이살충제)를 살포해 확산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2. 정보 공유 및 협력
검역당국은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국가와 협력할 것입니다.
붉은 불개미와 관련한 전 세계적 경험, 연구 결과를 교류하고 강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3. 교육 및 인식 고취
검역 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외래 종 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인식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붉은 불개미의 신고 방법이나 식별법 등을 알리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외래병해충 의심개체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 (054-912-0616)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관련자들과 함께 협력 반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붉은 불개미에 물렸을 때☆
- 붉은 불개미가 달라붙거나 물면 신속하게 세게 쓸어서 떼어냅니다.
- 붉은 불개미에 물리면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물린 자리가 빨갛게 부어오르게 되고 하루 이틀 지나면서
농포(고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농포가 터질 경우 세균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붉은 불개미로 인한 증상은 대부분의 응급의료기관에서 치료가 가능하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며, 의료진에게
개미에 물렸음을 꼭 알립니다. -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가려움증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가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 드물게(약 0.6~6%) 아나필락시스(과민성 쇼크)와 같은 전신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개미에 물린 후 어지러움증, 오심, 발한, 저혈압, 두통, 호흡곤란, 목소리의 변화 등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이용하여 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진료를 받습니다.
인천항 근처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의 움직임을 조사하기 위해 침입한 개미를 분석할 예정이며, 검역당국은 앞으로도 공항, 항만, 관제탑 등 공공시설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통해 개미가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마무리.
실제로 개미 식별의 어려움 때문에 검증과 매립 과정을 바로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민감한 상황에서 검역 당국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붉은 불개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천항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 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우리는 검역 당국의 노력에 함께 동참하며, 외래종의 유입 및 확산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