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설업계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침체 상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폐업한 종합 건설사가 5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도처리 업체도 14곳에 이르는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업계는 건설경기 반등이 없다면 내년부터 건설업체 전반에 부실 위험이 도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1. 배경 및 원인
-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건설업체의 경영환경이 악화되었습니다.
높은 이자비용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고 경영난에 빠지는 기업이 증가하였습니다. - 건설경기 침체
건설업체의 수요가 감소하여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입니다. 공공투자의 축소와 부동산 시장의 둔화 등으로 인해 건설수요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건설업체들의 경기가 악화되었습니다.
2. 건설업체 폐업 현황
- 폐업 건수
2021년: 305곳
2022년: 362곳
2023년: 현재까지 512곳 (마감까지 약 한 달이 남은 상황) - 지역별 폐업 건수
경기 지역: 111곳으로 가장 많음
서울 지역: 100곳
기타 지역: 나머지 지역들의 폐업 건수를 합친 것보다는 적은 수치 - 폐업 건수의 증가
올해 폐업 건수가 이전년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체의 경영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 폐업신고 비교 현황
2005년 이전
자진반납 건수 314건과 7월 이후 집계된 폐업신고 315건을 합쳐 총 629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폐업신고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9년부터 다시 300건을 넘어서는 수치로 증가하였습니다. - 부도처리 건수
올해만 14곳의 건설사가 부도처리되었습니다. 부도처리된 건설사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거나 장기 미회수 공사대금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3. 건설업계의 문제점
- 경영난과 부실 위험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업체들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고 자본금 부족 문제가 발생하며, 부실 위험이 증가합니다. - 인력과 인재 유출 문제
청년들의 건설업체 취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수한 인재 유출이 어려워지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낙찰가 격차와 수익성 하락
공공입찰 시 낙찰가 격차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약한 중소 건설업체들은 수익성이 저하되고 경영난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공공프로젝트 지연과 예산 삭감
공공프로젝트의 지연과 예산 삭감으로 인해 건설업체들은 수주 기회가 줄어들고,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기술적인 혁신과 디지털화의 부족
건설업계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혁신과 디지털화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 지속 가능한 건설의 부족
지속 가능한 건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있으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이 미흡한 경우가 있습니다.
4. 정부의 지원 및 정책 조치
- 경기부양 정책
정부는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부양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설 수요 촉진과 관련된 정책을 통해 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금융지원
정부는 건설업체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들을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출 및 유동성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정책 개선
정부는 건설업체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공공투자 확대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건설 수요를 촉진하고, 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여건으로 인해 건설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폐업한 종합 건설사와 부도처리 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소 건설사의 부도와 잠재적 부실 건설사의 증가로 인해 건설업체 전반에 부실 위험이 도래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며, 건설업체들은 경영환경 개선과 혁신, 지속 가능한 건설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정부와 산업 관계자들은 건설업계의 지원과 정책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건설 산업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