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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운영 시작!

by 머니호두 2023. 8. 5.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자들이 동물병원의 진료비 정보를 손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8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동물병원의 진료비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들이 병원 선택을 할 때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도입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도입

 

1.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도입 배경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투명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동물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을 선택하고 이용할 때 더욱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동물보호자들에게 투명한 정보 제공
    보호자들이 병원 선택에 참고할 수 있는 진료비 정보를 제공합니다.

  •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동물병원 간 진료비 차이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제고합니다.

2. 조사대상 및 공개항목


▶조사대상


진료비용 게시 대상 동물병원 :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 (2023년 현재 기준 * 총 1,008개소 )

▶공개항목 (지역 별/ 항목 별 최저, 최고, 평균, 중간 비용)

1. 초진ㆍ재진 진찰료, 진찰에 대한 상담료

2. 입원비

3. 개 종합백신, 고양이 종합백신, 광견병 백신, 켄넬코프백신 접종비, 인플루엔자백신의 접종비

4. 전혈구 검사비와 그 판독료 및 엑스선 촬영비와 그 촬영 판독료

 

동물병원 진료비는 아래 링크주소에서 확인해 주세요.

홈페이지 접속 시 개, 고양이, 지역별, 항목별로 병원비 수준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https://www.animalclinicfee.or.kr/)

 

 

동물병원 진료비용 현황 조사 공개

 

www.animalclinicfee.or.kr


▶진료비현황 및 지역별 차이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만 840원, 입원비 6만 541원, 개 종합백신 2만 5992원, 엑스선 검사비 3만 7266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 단위별로 평균 진료비용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편차는 초진 진찰료 1.9배(7280~1만 3772원), 입원비 1.5배(4만 5200~6만 7608원), 개 종합백신 1.4배(2만 1480~2만 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만 8000~4만 5500원) 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의료업계는 동물병원별로 임대료, 보유 장비 및 직원 수 등 동물병원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진료비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시스템의 혜택과 기대효과

투명한 동물 의료 서비스 이용: 동물 보호자들은 진료비 정보를 통해 적절한 동물병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비자 보호 강화
    동물병원들 간의 경쟁을 조장하고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 권익을 보호합니다.

  • 동물 복지 증진
    공개된 정보를 통해 동물 복지에 더욱 신경을 쓰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통해 동물 보호자들은 보다 투명한 진료비 정보를 받아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지역별 차이를 고려하여, 보호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은 앞으로 동물 복지 향상과 소비자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